페랄타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멕시코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올리베 페랄타는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아레나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카메룬전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공격을 주고 받던 전반과 달리 양팀은 후반에 심심한 경기 양상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상황은 멕시코의 올리베 페랄타가 깨뜨렸다.
페랄타는 멕시코의 첫골을 뽑아내며 경기의 균형을 무너뜨렸다. 후반 16분 지오 반니 도스 산토스가 골키퍼와 1대 1찬스를 맞이했고,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골키퍼 이탕제의 선방에 막혔다. 이를 침투하던 페랄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환호했다.
멕시코로서는 전반 두 골을 도둑맞은 설움을 단 번에 날리게 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