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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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창민 "음식 정말 좋아해, 먹기 위해서 다이어트 한다"

기사입력 2014.06.11 15:10 / 기사수정 2014.06.11 16:25

그룹 2AM의 창민이 '먹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고백했다. ⓒ KBS
그룹 2AM의 창민이 '먹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고백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2AM의 창민이 '먹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고백했다.

창민은 최근 진행된 KBS '비타민'에 출연했다. 이날 '비타민'에서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장 건강이 무너진 현대인들의 필수품 유산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MC은지원이 세계적인 장수국가로 알려진 덴마크에 직접 찾아가 이들의 건강 비결에 대해 파헤친다.

특히 이날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출연자들의 장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창민은 "평소 먹는 걸 정말 좋아하다보니 먹기 위해 하는 다이어트 때문에 배변활동이 힘들어졌다. 그 후로 어머니께서 유산균 가루를 챙겨주시며 안 먹으면 안 된다고 협박을 하더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이날 출연한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성인경 교수는 "창민의 경우,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고 있지만 현재는 심한 운동으로 인해 혈중 클레아티닌 수치가 높아져 신장에 무리를 주고 있다. 또 잦은 다이어트가 대장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평소에 변비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보충제와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검사 결과를 전하기도 했다.

창민의 음식에 대한 사랑은 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비타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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