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2:33
사회

우박이 쏟아지는 이유, 수증기가 얼음이 되는 신기한 현상

기사입력 2014.06.11 12:25 / 기사수정 2014.06.11 12:25

대중문화부 기자
우박이 쏟아지는 이유는? ⓒ YTN 방송캡처
우박이 쏟아지는 이유는? ⓒ YTN 방송캡처


▲ 우박이 쏟아지는 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 10일 내린 우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는 소나기와 함께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 보았고, 우박이 만들어지는 이유에 이목이 쏠렸다.

우박은 기류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 기류를 타고 수직으로 크게 발달한 적란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도가 -5 ~ -10℃ 정도 되는 꼭대기에서는 지표면에서 데워져 상승한 공기 중의 수증기가 눈이나 얼음덩어리로 변해 존재하는데 하강 기류가 생기게 되면 눈이나 얼음덩어리가 떨어져 강한 비가 되기도 하지만 수증기가 다시 상승 기류를 타고 높이 올라가면 다시 얼음덩어리나 눈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우박은 성장하고 무게를 지탱하지 못해 지면으로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우박의 크기는 5mm~10cm 정도로, 유럽에서는 배구공 정도인 20cm 되는 우박이 떨어진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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