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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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조유진 "쇳소리 보컬에 여성스러움 더했다"

기사입력 2014.06.11 14:58 / 기사수정 2014.06.11 14:58

정희서 기자
체리필터 조유진이 타이틀 곡에 대해 언급했다. 권태완 기자
체리필터 조유진이 타이틀 곡에 대해 언급했다. 권태완 기자


▲ 체리필터 조유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밴드 체리필터 조유진이 타이틀곡 '안드로메다'를 부르는 방법을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체리필터의 새 싱글앨범 '안드로메다(Andromed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체리필터 메인보컬 조유진은 특유의 쇳소리 나는 보컬에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조유진은 "이번 앨범에서는 좀 더 풍부하고 여성스러운 보컬을 시도하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타이틀곡 '안드로메다'에 대해 "전반부 래핑과 메인 테마를 부르는 인격은 각각 다르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넘나들어야하는 곡이다. 굉장히 빠른 곡이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다. 후렴구는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프다. 또한 사운드와 악기 선택이 팝스럽기 때문에 예전 곡들보다 부드러운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정규 2집 '낭만고양이'로 록의 부활을 알렸던 체리필터는 2010년 7월 발표한 MBC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 프로그램 테마곡 '쇼타임' 이후 4년만에 컴백했다.

체리필터의 싱글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안드로메다'를 비롯해 미들템포의 팝넘버 'Rain-shower'와 체리피터표 발라드 '우산'이 수록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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