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 노포크 타이즈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윤석민(노포크 타이즈)과 이학주(더램 불스)가 투수와 타자로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선발로 뛰고 있는 윤석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산하 더램 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더램은 이학주가 속한 팀이다.
윤석민은 12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4⅓이닝 7피안타 6탈삼진 7실점(4자책)으로 좋지 않았다.
이학주는 부상 복귀 후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2푼 9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윤석민은 지난 4월에도 더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이학주와의 투·타 맞대결은 없었다. 이학주는 당시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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