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홈런왕' 박병호가 이틀동안 4개 홈런을 쓸어담는 괴력을 발휘했다.
박병호는 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자신의 시즌 24호, 25호를 신고했다.
3회말 두산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역전 스리런을 기록했던 박병호는 7회말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윤명준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125M짜리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박병호는 전날(6일) 두산전에서도 2개의 홈런을 기록한바 있어 이틀 연속 '멀티 홈런'을 때려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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