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컨디션 조절차 선발 제외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김재호가 컨디션 조절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7일 목동 넥센전에서 김재호 대신 허경민을 유격수 선발로 예고했다. 송일수 감독은 경기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6일) 경기를 보니까 재호가 피로가 많이 쌓인 것 같았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 휴식차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한편 허경민 외에도 포수 김재환이 양의지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다. 이날 넥센의 앤디 밴헤켄을 상대하는 두산은 민병헌과 오재원 '테이블 세터'와 김현수-칸투-홍성흔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 이원석-김재환-허경민-정수빈으로 이어지는 하위 타선을 구축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