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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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클리블랜드전 1안타 1볼넷…6월 이후 첫 안타 신고

기사입력 2014.06.07 14:14 / 기사수정 2014.06.07 15:30

신원철 기자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6월 들어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 7푼 6리가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쳐냈다. 볼카운트 2B1S에서 들어온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병살타를 치면서 추신수는 2루에서 포스아웃을 당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레버 바우어의 커터 3개에 내리 헛스윙했다. 추신수는 5회 1사 이후 볼넷으로 출루했다. 8회에는 두 번째 삼진을 당한 뒤 9회 대수비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6월 이후 5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6월 월간 성적은 9타수 무안타 6볼넷 1득점이다. 타율은 떨어졌지만 볼넷을 꾸준히 골라내면서 높은 출루율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출루율은 4할 1푼 5리다. 

텍사스는 6-4로 승리했다. 선발 다르빗슈 유가 7이닝 9피안타(2홈런) 3볼넷 8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4-4 동점이던 7회 마이클 초이스가 결승 홈런을 때려냈다. 8회에는 1사 3루에서 애드리안 벨트레가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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