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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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있다' 최윤영 "기자 역할 해보니 고충 이해 가더라"

기사입력 2014.06.05 14:53 / 기사수정 2014.06.05 15:48

배우 최윤영이 극 중에서 기자역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최윤영이 극 중에서 기자역할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

최윤영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1TV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최윤영은 '고양이는 있다'에서 잡지사 기사 고양숙을 연기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며칠 전에 드라마에서 톱스타와 인터뷰를 하면서 민감한 질문을 하고 이리저리 치이는 장면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런 장면을 찍고 나니까 기자들의 고충을 알게 됐다. 다음에 인터뷰 할 때는 더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이는 있다'는 경제적 좌절로 꿈을 잃은 채 생계를 위해 사는 잡지사 기자 고양순(최윤영 분)이 우연히 차에 치일 뻔한 길고양이를 구해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최윤영, 현우, 전효성, 최민 등이 출연하며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 오는 9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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