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 9' MC 오상진과 댄스스포츠 마스터 박지은이 춤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M net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Mnet '댄싱9' 시즌2 MC 오상진이 '윈드밀 공약'을 지켰다.
오상진은 지난해 7월 '댄싱9'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학창시절 비보이 친구들에게 춤을 배운 경험을 소개하며 "나중에 방송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번 힘차게 풍차를 돌려보겠다"라는 공약을 밝혀 주목 받았다.
5일 '댄싱9' 측에 따르면 이를 기억하고 있는 마스터들이 오상진의 춤 솜씨를 보고 싶다고 제안했고, 오상진은 실행에 옮겼다. 이번에 오상진이 도전한 윈드밀(windmill)은 다리를 벌린 채 어깨와 등을 이용해 회전하는 스트리드 댄스 동작 중 하나다.
'댄싱9' 시즌 2는 오는 6월 1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새롭게 마스터로 합류한 박재범, 하휘동, 김수로 마스터의 활약여부와 함께, 첫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을 매력적인 댄서들의 무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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