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이재명 당선자가 변희재 대표를 겨냥했다 ⓒ 이재명 당선자 트위터
▲ 성남시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남시장 이재명 당선자가 변희재 대표에게 엄포를 놓았다.
이재명 당선자는 5일 오전 5시 개표가 58.02% 진행된 가운데 55.91%의 득표율을 얻어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를 큰 표차로 앞질렀다.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재명 당선자는 "변희재 씨, 분당도 5%가량 이기고 있으니 쓸데없는 기대 말고 법정과 경찰 조사 준비나 잘 하시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분당 표는 경기도지사도 그렇지만 성남시장 선거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분당 표에 따라서 이재명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것"이라고 비아냥 거렸다.
이에 대해 "새민련 참패하는데 본인 하나 이기면 좋다고 웃고 다니는군요. 세력 전체가 무너질 텐데 혼자 얼마나 목숨 부지하는지 봅시다"라고 맞대응 했다.
한편, 이재명 당선자는 지난달 16일 명예훼손 및 모욕,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변 대표를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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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