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김응용 감독 ⓒ 한화 이글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잘 왔다." 노 감이 새식구 조인성에게 건낸 첫 마디였다.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된 포수 조인성이 4일 선수단 숙소인 부산 농심호텔에서 김응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첫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응용 감독은“잘 왔다. 2군에서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후 1군에 합류해라”고 말했다.
조인성 선수는 “기회를 준 한화이글스에 감사하다. 나의 경험을 한화이글스의 젊은 투수들과 잘 공유하여 팀 승리에 공헌하고 싶다. 상대팀의 도루 시도율도 낮추려고 노력할 것이며, 선수단 분위기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 선수는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마친 후 경산으로 이동했으며, 5일
오전 11시삼성라이온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l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