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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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녹화 취소…누리꾼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기사입력 2014.06.04 11:49 / 기사수정 2014.06.04 11:49

KBS 2TV '1박 2일'이 파업 사태로 인해 녹화 취소가 결정됐다. ⓒ KBS
KBS 2TV '1박 2일'이 파업 사태로 인해 녹화 취소가 결정됐다. ⓒ KBS


▲ 1박2일 녹화 취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해피선데이-1박 2일' 녹화가 파업 여파로 취소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일 KBS 측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파업 여파로 이번 주 '1박 2일' 녹화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KBS는 양대 노조(KBS 노조, 언론노조 KBS본부)가 지난달 29일 오전 5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이 노조에는 기자협회를 비롯해 PD 협회, 아나운서 협회 등 구성원 대부분이 포함돼있어 향후 예정됐던 방송 프로그램의 녹화와 방송 일정이 파행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낳아왔다.

KBS 측은 "'해피선데이'의 서수민 CP와 '1박 2일'의 연출자인 유호진 PD가 나란히 파업에 참여했다. 오는 7일 예정된 일정대로 녹화를 진행하기 어려울 것 같아 향후 일정은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박 2일' 녹화 취소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1박2일' 녹화 취소, 이번 주말은 뭘 봐야되나", "'1박 2일' 녹화 취소, KBS 파업 사태 때문이라니 너무 안타깝네요", "'1박 2일' 녹화 취소, 빨리 파업도 좋게 끝나고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1박 2일' 녹화 취소, 파업 현장에 계신 분들 힘드실 텐데 파이팅" "'1박 2일' 녹화 취소, 정준영 씨 덕분에 매주 웃는데 아쉽네요", "'1박 2일' 녹화 취소, 아쉽긴 하지만 방송의 미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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