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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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日서 '장옥정''사랑해서 남주나'로 인기↑

기사입력 2014.06.04 09:26

이상엽이 일본에서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 토비스미디어
이상엽이 일본에서 떠오르는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 토비스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상엽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엽이 출연한 SBS 드라마 '장옥정'(2013)이 지난 3월 일본 CS채널 위성극장(衛星劇場)에서 인기리에 방송된데 이어 지난 4월부터 MBC '사랑해서 남주나'가 KNTV를 통해 방송되면서 이상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상엽은 '장옥정'에서 순정파 로맨티스트 동평군 이항 역을 맡아 김태희, 유아인과 삼각 로맨스를 펼쳤다.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중병에 걸린 아버지 박근형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일본 방송 관계자는 "이상엽이 '장옥정'에서 보여 준 김태희에 대한 순애보와 '사랑해서 남주나'에서의 가족애(愛)가 전해주는 복고적 향수, 그리고 아날로그적인 따뜻함과 아련함이 일본 열도 여심을 감동시켰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미스 리플리'를 비롯해 일본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중국 영화 '전임공략(前任攻略)'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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