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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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고종수 "나와 이천수, 한국 정서와 안 맞아"

기사입력 2014.06.03 23:45 / 기사수정 2014.06.03 23:46

'우리동네 예체능' 고종수가 이천수와의 닮은꼴 행보를 언급했다. ⓒ KBS 방송화면
'우리동네 예체능' 고종수가 이천수와의 닮은꼴 행보를 언급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고종수가 자신과 이천수는 우리나라 정서랑 안 맞는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김병지, 유상철, 고종수,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월드컵 스타들이 총출동해 멤버들과 축구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축구계의 닮은꼴 선후배 고종수와 이천수가 함께 출연하자 이천수에게 "나에게 고종수 선배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후배인 이천수는 강호동의 짓궂은 질문에 당혹스러워하며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에 강호동은 고종수에게 "나에게 이천수란?"이라고 물어봤다.

고종수는 "사람들이 많이 오해를 하고 있다. 착한 아이인데 사람들한테 비쳐지기가"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고종수의 말을 듣고 있던 유상철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진지함에 순간적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역시 웃음이 터진 고종수는 "저나 천수나 우리나라 정서랑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마무리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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