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4일째를 맞은 2일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로써 개막 4일 만에 4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2014 부산국제모터쇼의 관람객이 40만명을 돌파하며 연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2일 하루 동안 6만 1300여명이 부산국제모터쇼를 찾아 개막 첫날인 30일부터 나흘간 4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6일 현충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휴일을 앞두고 있어 관람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개막 4일째인 이날 참가업체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닛산 자동차관에서는 자사의 로고가 인쇄된 주머니와 부채등을 나눠주는 즉석경품추천이벤트를 해서 많은 자동차 애호가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2년마다 찾아오는 부산국제모터쇼를 맞아 자동차 관련 대학에서도 방문이 이어졌다. 이날 동의과학대학교 자동차계열 학생 400여명이 현장에서 참여수업을 진행했다. 동의과학대 2학년 최모 군은" 하이브리드와 디젤 차량이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인 것 같고 엔진, 구동계 등 기계적인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으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다. 총 22개 브랜드의 완성차 브랜드와 3개사의 이륜차, 용품 3개사가 참여한 이번 모터쇼는 벡스코의 신축된 신관전시장도 포함하여 개최, 전시면적으로는 역대 최대를 자랑한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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