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최화정이 이서진의 마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최화정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석(이서진 분)은 태섭(김영철)의 막말에 "다시 돌아가시라"고 분노했다.
이날 영춘(최화정)은 동희(옥택연)를 자신의 아들인지 의심하는 태섭의 말에 큰 상처를 받았다. 방에 들어온 영춘은 속이 쓰려 물을 들이켰고, 울거냐고 묻는 소심의 말에 "하도 기가 막혀서 눈물도 안 나온다"며 어이없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내 영춘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소심이 왜 우냐고 묻자 영춘은 "동석이가 우리 편 들어줬다. 아버지 오기 전에 작은 어머니랑 동희랑 잘 살았다고 우리 편 들어줬다"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에 소심은 "그러게. 맨날 겉도는 줄만 알았더니 우리 식구가 됐나보다"고 말하며 동석을 떠올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