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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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7인의 식객' 열차부터 모래폭풍까지 먹기 위한 '사투 시작'

기사입력 2014.05.31 01:50 / 기사수정 2014.06.01 01:41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7인의 식객' 7명의 식객의 먹기 위한 사투가 시작됐다.

30일 방송된 MBC 7인의 식객'에서는 배낭팀이 된 신성우, 이영아, 손헌수, 김경식과 테마팀이 된 서경석, 산들, 김유정, 남상일이 중국 내를 돌아다니며 음식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수 고르기 게임에서 진 신성우는 배낭팀이 돼 팀원들과 함께 22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시간에 맞춰 기차에 탑승한 뒤 각자의 열차 칸에 들어가 짐을 풀고 침대에 앉았다. 신성우는 손헌수에게 "갑자기 숨이 막힐 것 같다. 이건 유배다"라며 절망스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고통의 길에 오르는 동안 테마팀은 비행기를 타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첫 번째로 과거 고위관료들의 연회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당나라풍의 중국 음식점을 찾았다. 이곳에서 서경석과 팀원들은 주방장의 솜씨를 맛 볼 수 있는 최고급 요리들을 먹었다.

푸짐한 식사를 끝낸 뒤 테마팀은 '세계 8개 기적'이라 불리는 병마용갱에 방문했다. 이들은 말로만 듣던 병마용갱의 웅장한 모습에 감탄했다. 이어 이들은 화려한 공연을 보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겼다.

반면 무작정 걷기에 나선 배낭팀은 과거 실크로드를 통해 서역교류의 거점이 됐던 둔황에 도착했다. 이들은 낙타를 타며 운치를 즐기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거대한 모래 폭풍이 다가오기 시작했고 출연자들은 제작진과 멀어지게 됐다. 이에 현지 안내원들은 제작진에게 긴급 대피령을 내렸지만, 이들은 여전히 출연자들을 찾을 수 없었다. 방송 말미에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모래 폭풍 속 팀원들의 상황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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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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