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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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오연서, 뽀뽀한 김지훈에 욕 세례 '걸쭉'

기사입력 2014.05.30 15:45 / 기사수정 2014.05.30 15:45

'왔다 장보리' 오연서와 김지훈이 기습키스를 나눴다 ⓒ MBC
'왔다 장보리' 오연서와 김지훈이 기습키스를 나눴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왔다 장보리' 오연서와 김지훈이 뽀뽀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쫓고 쫒기는 추격전을 선보였다.

6월 1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16회에서 재화(김지훈 분)는 이모 옥수(양미경)의 행방을 수소문하다 보리(오연서)의 한복 선생님부터 알아보기로 하고 옥수의 집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우연히 보리를 만난 재화는 장난기가 발동해 갈대밭에서 잃어버린 열쇠를 찾으러 같이 가자고 유혹, 이후 보리에게 뽀뽀 실습을 하게 된다.

짓궂게 연애 경험을 물어보는 재화에게 스킨십까지 당해 당황한 보리는 걸쭉한 욕 세례를 퍼부으며 재화를 응징하려 했다. 하지만 재화는 보리를 약 올리며 도망가 버려 난데없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촬영이 진행된 날은 땡볕이 작렬하는 무더운 날씨였다. 도망치고 쫓는 장면인 탓에 만만한 촬영은 아니었지만 두 사람은 찰떡호흡으로 수월하게 연기를 마쳤다.

김지훈은 “코믹하고 장난스런 신이라 재밌게 찍었다. 오연서 씨와 제가 실제로도 극중 보리와 재화의 모습처럼 닮아가고 있어 각자의 연기에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6월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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