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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 73명 포함'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558명 신청

기사입력 2014.05.30 16:34 / 기사수정 2014.05.30 16:34

조재용 기자
2014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 엑스포츠뉴스DB
2014 KBL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2014~15시즌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30일 한국농구연맹(KBL)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작년 471명을 훨씬 웃도는 558명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고 그중 KBL 경력이 있는 선수는 73명이다.

경력자 중에는 2011-2012 시즌 안양 KGC의 우승을 이끈 크리스 다니엘스 다니엘스와 2006-2007시즌 모비스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 2011-2012 시즌 외국인 선수 최초로 어시스트 1위(6.02)를 차지했던 크리스 윌리엄스도 포함됐다. 이 밖에 데이비드 사이먼, 애런 맥기, 자밀 왓킨스, 헥터 로메로 등도 다시 한 번 KBL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최장신 선수는 2011-2012 시즌 삼성 썬더스에서 활약한 피터 존 라모스와 스페인, 이란 리그를 경험한 네드자드 시나노비치(이상 223.5cm)이다.

KBL은 이번 2014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 선수와 관련한 내용을 10개 구단에 송부해 구단 검토를 거친 후 초청 선수를 최종 결정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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