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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오스본, 후바스탱크…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 합류

기사입력 2014.05.29 11:41 / 기사수정 2014.05.29 11:41

한인구 기자
오지 오스본이 '시티브레이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 현대카드
오지 오스본이 '시티브레이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 현대카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현대카드 측이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CITYBREAK 2014'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현대카드 측은 29일 '현대카드 CITYBREAK 2014'의 두 번째 헤드라이너는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통 메탈밴드인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보컬리스트이자 헤비메탈계의 대부다.

오지 오스본은 지난 40여 년간 11장의 솔로 앨범과 보컬로 참여한 9장의 블랙 사바스 앨범을 통해 헤미메탈의 상징으로 군림해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자신의 솔로 히트곡들과 불랙 사바스 대표곡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 얼터너티브 록 밴드 후바스탱크(Hoobastank)도 시티브레이크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후바스탱크는 2001년 첫 정규앨범 '후바스탱크'로 데뷔한 뒤 남다른 포스트 그런지 사운드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일본 대표 록 밴드 로코프랑크(Locofrank)와 코코뱃(Cocobat)도 시트브레이크에 합류했으며, 우리나라의 펑크 록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시티브레이크 2014 라인업의 두 축은 정통성과 다양성이다. 오지 오스본과 같은 정통 록 뮤지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포함된 추가 라인업을 곧이어 발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일본 록 밴드들도 '시티브레이크'에 힘을 더한다. ⓒ 현대카드
한국·일본 록 밴드들도 '시티브레이크'에 힘을 더한다. ⓒ 현대카드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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