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3
스포츠

[오늘의 프로야구] 돌아온 소사, 시즌 첫 승 노린다

기사입력 2014.05.29 13:59 / 기사수정 2014.05.29 13:59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이 다승선두를 노린다. 넥센 히어로즈 헨리 소사가 한국 복귀 후 첫 승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앤드류 앨버스로 지난 2경기 대패 설욕에 나선다. 전날 역전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는 유희관을 내세워 위닝시리즈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장원삼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다면 다승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장원삼은 지난 4월 22일 대구 LG전서 5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통산 LG를 상대로도 8승 1패 평균자책점 4.00로 좋은 기억이 많다.

LG는 류제국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류제국은 올 시즌 9경기 50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5.15을 기록 중이다. 그동안 승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지난 23일 문학 SK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POINT
짝수해에 펄펄 나는 장원삼, 다승 선두 가능할까



넥센 소사가 복귀 후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소사는 지난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5연패 후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넥센은 소사의 호투로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SK 백인식도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 경기를 치른다. 지난 4일 문학 롯데전서는 5이닝 9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SK는 백인식의 활약으로 반등을 꿈꾼다.

*POINT
넥센의 선두 재추격, 소사의 어깨에 달려있다



최근 타선이 폭발한 NC는 찰리 쉬렉을 내세워 시리즈 싹쓸이에 도전한다. 찰리는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NC가 찰리의 활약으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 앨버스가 3승에 도전한다. 앨버스는 선발 등판한 8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했지만 피안타율이 3할3푼1리에 달할만큼 인상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앨버스가 자신의 부진탈출과 3연패에 빠진 팀을 구원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POINT
3승 길목에서 만난 두 투수, 웃게 될 선수는



두산이 에이스 유희관으로 내세워 전날 역전승을 거둔 좋은 분위기 이어간다. 유희관은 지난 23일 잠실 한화전서 5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최근 들쭉날쭉한 투구에서 벗어나 시즌 6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는 신창호가 데뷔 9년만에 첫 선발로 등판한다. 올 시즌 성적은 12경기 18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 중이다. 신창호가 어렵게 잡은 선발 기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POINT
신창호, 송은범의 공백 어떻게 메울까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