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이 28일 광주 두산전 시즌 8호 홈런을 때렸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임지연 기자] KIA 타이거즈 ‘4번타자’ 나지완이 솔로홈런을 때렸다.
나지완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나지완. 그는 팀이 3-0으로 앞선 3회말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상대 선발 이재우와 마주해 4구 127km 포크볼을 때려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8호.
KIA는 3회말 현재 4-1로 리드하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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