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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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연속 안타 행진 마감…TEX, 미네소타에 역전패

기사입력 2014.05.28 12:18 / 기사수정 2014.05.28 12:18

조재용 기자
추신수 ⓒ 게티이미지
추신수 ⓒ 게티이미지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좌익수-1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1삼진)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9리(164타수 49안타)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서 미네소타 선발 필 휴즈의 6구를 받아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2회 두번째 타석서는 2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1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5회에는 1루수 땅볼,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상대 선발 휴즈에 철저하게 막히며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2회 도니 머피의 희생플라이와 러그너드 오도어의 1타점 2루타로 앞서갔다. 텍사스는 2점을 실점하며 2-2로 맞선 6회 2사 3루에서도 크리스 지메네스 적시타로 한 발 더 달아났다. 

하지만 1점 차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텍사스는 9회 마무리 호아킴 소리아가 에두아르도 누네즈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데 이어 끝내기 실책이 나와 3-4로 역전패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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