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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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대본리딩 현장, 환상의 팀워크 '대박 예감'

기사입력 2014.05.26 09:09 / 기사수정 2014.05.26 09:13

김승현 기자
트로트의 연인 ⓒ 제이에스픽처스
트로트의 연인 ⓒ 제이에스픽처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이 대본 리딩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6일 '트로트의 연인' 측에 따르면 최근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재상 감독, 오선형 작가를 필두로 지현우(장준현 역), 정은지(최춘희), 신성록(조근우), 이세영(박수인) 등의 배우들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이야기꽃을 피우던 배우들은 대본 리딩에 돌입하자 각 캐릭터에 몰입한 채 대사 톤부터 표정까지 조절하는 것은 기본,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호흡을 맞춰 나갔다.

또 첫 호흡임에도 발군의 호흡을 과시하던 배우들의 시너지와 정은지의 구성진 트로트 실력에 지켜보던 모든 이들이 입을 모아 대박을 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 드라마국 고영탁 국장은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무겁고 어두운데 이 드라마가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 밝은 톤의 드라마이니만큼 시청자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고, 이재상 감독은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따뜻하고 즐거운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에 꿈과 희망이 모두 걸려있는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빅맨'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트로트의 연인 ⓒ 제이에스픽처스
트로트의 연인 ⓒ 제이에스픽처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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