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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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다해, 아버지 죽음에 이동욱 관여한 사실 알고 '오열'

기사입력 2014.05.25 23:17 / 기사수정 2014.05.25 23:24

추민영 기자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이다해' ⓒ MBC 방송화면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오열하는 '이다해'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호텔킹' 이다해가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됐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4회에서 씨엘호텔 트레이닝 매니저 백미녀(김해숙)는 아모네(이다해)에게 녹음 파일을 건넸다.

이날 '호텔킹'에서 음성 파일에는 총지배인 차재완(이동욱)과 부회장 이중구(이덕화)의 대화가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아성원 회장이 죽게 된 이유를 언급하며 서로 언성을 높이고 있다. 이중구가 아성원 회장을 죽였고, 차재완은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묵인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모네는 충격 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아빠 미안해. 아빠를 괴롭히는 사람을 사랑해서 미안해"라고 애절하게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호텔킹' 방송 말미에서는 모네가 차재완의 집을 뒤지다가 권총을 발견하고 다시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재완은 재빨리 모네의 눈을 가렸으나 이미 한 발 늦은 후. 재완은 모든 것을 잃은 듯한 눈빛으로 "난 이제 돌아갈 곳이 없어져 버렸다"고 속으로 되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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