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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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엘리야, 옥택연 매너에 설렘 느껴 '두근'

기사입력 2014.05.25 21:02 / 기사수정 2014.05.25 21:12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엘리야가 옥택연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이엘리야가 옥택연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이엘리야 옥택연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이엘리야가 옥택연에게 두근거리는 감정을 느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희(옥택연 분)는 마리(이엘리야)를 만나 고민상담을 했다.

앞서 '참 좋은 시절'에서 동희는 동주(홍화리)와 동원(최권수)이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하고 싶다고 보채는 통에 정아(이초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정아는 "아이들 소식 듣고 싶지 않다"고 거절했고, 동희는 아이들이 상처받을까봐 "엄마 미국에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동희는 마리에게 도움을 청했고, 마리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동희의 앞에 등장했다. 동희는 "애들 가르치는 선생님이 그래 입고 다녀도 되는거냐"며 "눈 둘 데가 없어서"라면서 자신이 입고 있던 상의를 벗어서 마리에게 주었고 마리는 감동했다. 

동희가 마리에게 아이들 얘기를 하는 도중, 아이들이 찬 공이 두 사람 쪽으로 날라왔다. 동희는 마리 쪽으로 몸을 돌리며 공을 막았고, 마리는 동희가 가까워오자 순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마리는 "제가 엄마 역할을 해드리면 어떨까요? 저도 아버님 못지 않게 아이들이 걱정된다. 통화랑 문자 제가 하겠다"며 "세상엔 선의의 거짓말도 있는 거니까요"라고 말하며 동주, 동원의 엄마 역할을 대신 맡기로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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