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 게티이미지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12-2로 대승을 거뒀다.
톱타자로 복귀했다. 지난 18일부터 3번타순에 배치됐던 추신수는 이날 다시 리드오프로 경기에 나서 첫타석부터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상대선발 릭 포셀로의 4구 변화구를 때려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앤드루스의 3루수 땅볼 때 2루에 간 추신수는 후속 모어랜드의 타석 때 3루로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타석에서 연속 범타로 물러난 추신수는 네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6회 대수비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타율 3할9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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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