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오늘(24일) 소속사 박정민 대표와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조은지가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은지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소속사인 프레인 TPC의 박정민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고 2009년 연인으로 발전한 이후 이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같은 소속사 배우로 예비 신랑신부와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배우 오정세와 류현경의 동반 사회로 진행되며, 주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은지는 직접 제작한 개성 넘치는 청첩장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박정민 대표는 10년이 넘는 매니저 생활 끝에 2011년 프레인 TPC에 스카우트됐으며, 현재 프레인 TPC에는 류승룡, 문정희, 오상진, 문지애, 김무열, 이세영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조은지는 2000년 영화 '눈물'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파리의 연인, '꽃보다 아름다워', '개인의 취향'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요가학원', '내가 살인범이다', '표적'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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