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제이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 ⓒ 영화 '드림걸즈' 스틸컷
▲ 비욘세 제이지 이혼 초읽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팝스타 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비욘세가 자신의 손에 있던 웨딩반지 타투를 지웠다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미국 '라이프 앤 스타일'은 21일(현지 시간) "비욘세와 제이지가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지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56억 원)의 재산분할소송과 딸인 블루 아이비의 양육권 소송을 벌일 전망이다.
또 '제이지가 다른 여러 여자와 외도(His nights with other women)'에 대한 '두사람의 격렬한 부부싸움(explosive fights)과 함께 비욘세의 미칠것 같은 질투(insane jealousy)' 때문일 것이라며 이혼 요인에 대해 추측했다.
지난달에도 비욘세와 제이지의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미국 연예 매체 쇼비즈스파이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비욘세와 제이 지가 결혼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의 한 측근은 "이 커플은 지난해 이쯤에도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했다. 당시 비욘세는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녔고, 제이 지와의 사이는 점점 멀어졌다"라며 "제이지는 다른 여성들과 파티를 즐기는 것을 멈추고, 비욘세가 여행 중인 곳으로 찾아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비욘세와 제이 지는 당시 충돌했던 문제들은 해결했지만, 현재 다른 심각한 문제들로 또 갈등하고 있다"라며 "현재 비욘세는 자신의 손에 있던 웨딩반지 타투를 지웠다"라고 두 사람의 식지 않은 갈등을 설명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6년간의 열애 끝에 2008년 결혼했으며 2012년 1월 딸 블루 아이비 카터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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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