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스페셜 '보미의 방'에 출연하는 배우 심형탁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보미의 방'에 출연하는 배우 심형탁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심형탁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의 한 카페에서 열린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2014 극본공모당선작 시리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심형탁은 "또 짝사랑하는 남자 역할을 맡았다.짝사랑 전문 배우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식샤를 합시다'에서도 짝사랑을 하는 역할로 등장한 바 있다.
심형탁은 이어 "짝사랑에 대한 계기가 다르듯이 짝사랑에도 차이점이 있는 것 같다. '보미의 방'에서는 사랑도 몰랐던 순수한 남자가 첫 사랑을 한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보미의 방'은 어린소녀 보미의 눈을 통해 바라본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심형탁은 이영아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방송될 KBS 드라마스페셜은 극본 공모 당선작 '꿈꾸는 남자', '칠흑', '보미의 방', '다르게 운다'가 전파를 탄다.
'꿈꾸는 남자'에는 양진우, 윤세아가 '칠흑'에는 데니안, 곽정욱, 김선경, 강의식이, '보미의 방'에는 안서현, 이영아, 박해미, 심형탁과 카메오 서강준 등이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5분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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