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일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투싼 12만 2561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투싼 리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현대자동차의 SUV 투싼이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현대자동차에서 제작ㆍ판매한 투싼 12만 256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투싼은 경음기 커버가 적절하게 장착되지 않아 경음기 커버가 이탈될 수 있으며, 에어백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대상은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26일 사이에 제작된 투싼 12만 256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5월 20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경음기커버 고정볼트 조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