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7

터키 탄광 구조 종료, 닷새 만에 탄광입구 봉쇄…희생자 축소 논란

기사입력 2014.05.19 10:31 / 기사수정 2014.05.19 10:31

대중문화부 기자
터키 탄광 폭발 사고의 구조 작업이 종료됐다. ⓒ MBN 방송화면
터키 탄광 폭발 사고의 구조 작업이 종료됐다. ⓒ MBN 방송화면


▲ 터키 탄광 구조 종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터키 탄광 폭발사고의 구조 작업이 닷새만에 종료된 가운데 희생자 규모 축소 논란이 일고 있다.

터키 정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터키 마니사주 소마탄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대가 갱 안에 남은 마지막 희생자로 추정되는 광부 2명의 시신을 수습해 구조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터키 당국은 탄광 입구를 벽돌로 막아 외부인 출입을 금지했다.

터키 정부와 탄광회사 측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사망자는 301명, 부상자 122명, 사고 직후 탈출한 사람이 363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현지 주민들과 노동조합 등은 아직 100명 정도가 갱 안에 갇혀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가 이번 탄광 사고의 희생자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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