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황태자가 돌아왔다.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투수 윤성환이 호투하며 시즌 3연승을 달렸다.
윤성환은 18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달 25일 넥센전 이후 3연승이다.
윤성환은 "1회 밸런스가 잘 맞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닝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 평소와 비교했을때 커브가 잘 먹힌 것 같다. 이제 3승째를 했는데 차근차근 승수를 계속 쌓아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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