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에 참석한 니콜 키드먼. ⓒD&C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에서 열연한 니콜 키드먼이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14일(한국 시간) 프랑스 칸에 도착한 니콜 키드먼과 팀 로스는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
니콜 키드먼은 개막식 행사에서 중세 느낌의 푸른색 드레스를 소화해 세계 언론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개막 행사에 참석한 배우 중 단연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니콜 키드먼과 팀 로스는 이번 칸 영화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할리우드와 모나코 왕실을 모두 가진 단 한 명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일생을 다룬 영화다. 빼어난 미장센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니콜 키드먼은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를 통해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며 그레이스 켈리 역에 남다른 애정을 밝힌 바 있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다음달 19일 국내 개봉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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