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소녀' 임은경, '신비주의 이미지' 고충 털어놔 "나라고 말 못 해"

▲ 신비소녀 임은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8년만에 컴백한 배우 '신비소녀' 임은경이 신비주의 콘셉트에 대해 언급했다.

'신비소녀' 임은경은 14일 방송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해 활동을 갑자기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신비소녀' 임은경은 캐스팅 배경에 대해 "우리동네에 연예인이 올 거라고 생각을 못 했는데 연예인이 와서 사인 받으려고 줄을 서 있다 길거리 캐스팅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를 찍었는데 학교 친구들이 신문광고를 오려와 '이거 너 아니야?'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신비주의 이미지 때문에 '나 아니야'라고 했다"며 당시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신비소녀'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데뷔해 인형 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모아오다 2006년에 돌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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