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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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PD '대표작 '서울의 달'과는 다르다"

기사입력 2014.05.14 15:26 / 기사수정 2014.05.14 17:03

한인구 기자
임태우 PD가 자신의 대표작인 '서울의 달'과 이번에 제작하는 '유나의 거리'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임태우 PD가 자신의 대표작인 '서울의 달'과 이번에 제작하는 '유나의 거리'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 유나의 거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임태우 PD가 자신의 대표작인 '서울의 달'이 신작 '유나의 거리'와는 다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제작발표회가 14일 서울 종로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을 맡은 임태우 PD와 출연 배우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조희봉, 서유정, 신소율, 강신효가 참석했다.

임태우 PD는 "'유나의 거리' 기획 단계에서부터 '서울의 달'과 비교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워낙 '서울의 달'이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다. '유나의 거리'가 주변부 인생을 다루고 주인공이 차가운 세상에 반항하는 점은 '서울의 달'과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임 PD는 "'유나의 거리'가 여자 버전 '서울의 달'이라는 평도 들었지만 새로운 드라마라는 생각을 가지고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뒤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울의 달'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와 임태우 PD가 참여했다. '밀회'의 후속작으로 19일 첫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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