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27

미국 폭설 강풍, 때 아닌 기상이변 속출에 누리꾼 "인명피해 없기를"

기사입력 2014.05.13 14:45 / 기사수정 2014.05.13 14:45

추현성 기자
미국에 잇따른 자연재해가 이어지고 있다 ⓒ MBN 방송화면
미국에 잇따른 자연재해가 이어지고 있다 ⓒ MBN 방송화면


▲ 미국 폭설 강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국에서 폭설과 강풍 등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잇따르자 누리꾼들의 염려가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에서는 11일부터 이틀 동안 약 12cm의 폭설이 내려 나무가 쓰러지고 전기가 끊어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와이오밍주에서는 700km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폭설로 폐쇄됐으며, 오클라호마주와 아칸소주에는 때아닌 폭우가 쏟아져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네브래스카주 동부 지역에는 폭풍과 토네이도로 가옥의 지붕이 날아가고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고온건조한 강풍이 불며 화재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러한 기상 이변에 전문가들은 "북미 대륙 북방에서 거대한 찬 공기 덩어리가 유입되면서 형성된 저기압 때문에 이런 기상 현상이 생겼다"며 "하루나 이틀 뒤 정상적인 봄의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 폭설 강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폭설 강풍, 자연재해가 제일 무섭다", "미국 폭설 강풍, 자꾸 이런 일들이 불안하다", "미국 폭설 강풍, 인명피해 없기를", "미국 폭설 강풍, 지구가 많이 아픈가보다", "미국 폭설 강풍, 안 좋은 소식이 자꾸 들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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