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안정환과 아들 안리환이 텐트 취침에 당첨됐다 ⓒ MBC 방송화면
▲ 아빠 어디가 안정환 안리환 정웅인 딸 정세윤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안정환과 아들 안리환이 함께 텐트를 설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에서는 정웅인과 딸 정세윤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여섯 아빠와 여섯 아이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준비된 숙소가 다섯 집 밖에 없다며 멤버들이 손수 텐트 취침을 할 한 가족을 뽑아 달라고 했다. 이에 가족들간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시작됐다.
이때 안정환 아들 리환이 "텐트에서 자고 싶다"며 정웅인 딸 세윤을 의식한 듯한 말을 했다. 결국 안정환이 4표를 받아 텐트에서 자게 됐고, 좋아하는 리환과 달리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막상 텐트를 설치할 때는 두 사람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환은 아빠 안정환을 도와 텐트를 고정할 수 있는 큰 돌을 찾는 등 적극적이고 밝은 모습이었다.
안정환을 도와 텐트를 설치하던 리환이 "바닥이 딱딱하다"고 하자 안정환은 "얘기해. 못 자겠다고"라며 툴툴거렸다. 이에 리환이 제작진에게 그대로 "못 자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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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