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5:39

집단 무덤 선언 소식 접한 누리꾼들 "너무 충격적"

기사입력 2014.05.04 15:10 / 기사수정 2014.05.04 15:10

추현성 기자
아프간 산 사태로 사고 지역에 집단 무덤 선언이 떨어졌다 ⓒ YTN 방송화면
아프간 산 사태로 사고 지역에 집단 무덤 선언이 떨어졌다 ⓒ YTN 방송화면


▲ 집단 무덤 선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프가니스탄 부통령이 대규모 산사태 현장에 대해 '집단 무덤' 선언을 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당국은 지난 3일 바다크샨 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집단 무덤' 상태임을 선포했다.

이날 아프간 대규모 산사태로 호보바리크 마을에 살던 300여 가구가 매몰된 가운데 2000여명 이상이 실종됐다.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산사태 발생 하루 만에 생존자 수색과 구조를 중단했다.

카림 칼릴리 아프간 부통령은 산사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흙 속에 매몰된 실종자 중 생존자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생존자 수색 대신 살아남은 이재민들을 돌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4000명에 이르는 이재민들은 집을 잃고 당장 몸을 눕힐 천막 하나 없이 거리에 내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집단 무덤 선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단 무덤 선언, 너무 안타깝다", "집단 무덤 선언,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집단 무덤 선언, 희망을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야", "집단 무덤 선언, 충격적이라 뭐라고 해야 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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