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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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닥터 이방인', 데뷔 시켜준 감독님에 믿음 갔다"

기사입력 2014.04.29 14:36

김영진 기자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종석이 '닥터 이방인'을 차기작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 씨스타 보라, 장량이 참석했다.

이날 천재의사 '박훈' 역을 맡은 이종석은 "캐스팅 제의를 받았을 때, 의사 역할을 한다고 하면 내 나이에서 레지던트나 인턴을 맡을 줄 알았다. 그런데 수술하는 집도의로서 의사 역할을 한다는 게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워낙 진혁 PD님이 명감독님이시고 나를 데뷔시켜준 감독님이시다보니 믿음이 갔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오는 5월 5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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