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태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태완이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신고했다.
김태완은 25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팀이 11-2로 크게 앞선 9회초 마지막 공격때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1군에 합류한 김태완은 넥센 강윤구의 4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올시즌 단 3경기에 출장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태완은 시즌 첫 안타를 기분좋은 홈런으로 신고하며 다음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삼성은 9회초 현재 12-2로 앞서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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