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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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이시영, 대본연습 현장 포착 '본 방송 기다리며'

기사입력 2014.04.22 14:37 / 기사수정 2014.04.22 14:37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김강우와 이시영이 대본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 팬엔터테인먼트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의 김강우와 이시영이 대본연습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 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골든 크로스' 김강우, 이시영의 진지한 대본 연습이 포착됐다.

22일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측은 김강우, 이시영의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창가에 나란히 앉아 대본을 보고 있다. 펜을 들고 메모를 하며 '열공 모드'에 들어간 김강우와 이시영은 배역에 몰입한 채 서로 대사를 맞춰보고 있다. 두 사람은 눈빛마저 애잔하게 보일 정도로 집중하고 있다.

'골든크로스'는 상위 0.001%의 우리나라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크로스'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를 그리고 있다. 평범한 가정이 상위 0.001%에게 희생되는 과정이 리얼하게 표현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 중 이시영과 김강우는 '골든크로스'를 움직이는 가족에게 벗어나 혼자의 힘으로 삶에 뛰어든 열혈검사 서이레와 '골든크로스'의 음모에 의해 여동생을 잃는 사법연수원생 강도윤으로 각각 분했다.

이날 촬영은 도윤과 이레가 검찰청 일각에서 강하윤(서민지 분)의 살인사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김강우는 동생을 잃은 슬픔과 아버지가 동생을 죽인 범인으로 지목당하며 괴로워하는 도윤을 표현해야 했고, 이시영은 해당 사건의 담당 검사로서 슬픔에 잠긴 이레의 심정을 그려야 했다. 두 사람은 결코 가볍지 않은 감정선임에도 불구하고 100% 감정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골든크로스'는 평범한 청년 강도윤이 가족의 복수를 위해 상위층을 향한 복수를 본격화할 예정이어서 향후 전개될 내용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지난 주 전파를 타지 않았던 '골든크로스' 3회는 오는 23일 밤 9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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