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3:33
사회

머구리, 24시간 대거 투입…세월호 침몰 생존자 수색 본격화

기사입력 2014.04.21 17:00

김형민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지점에서 현재 머구리선과 잠수부들이 24시간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MBC 방송화면 캡쳐
세월호 침몰 사고 지점에서 현재 머구리선과 잠수부들이 24시간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MBC 방송화면 캡쳐


▲ 머구리, 세월호, 생존자 수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생존자 수색이 본격화된다. 머구리와 함께 잠수수색인력이 24시간 대거 투입되 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사고 지점에는 머구리 어선들이 정박했다. 이제부터 24시간 잠수수색 체제에 돌입해 잠수사 등 구조대 556명이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구리배는 민간 잠수사 어선으로 4척이 이미 현장에 도착해 대기했다. 4척의 배는 동시 잠수수색을 위한 논의를 끝낸 뒤 각자 주변 바다로 흩어져 잠수 준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잠수사들은 정조 시간에 관계 없이 지속적으로 수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수색 작업이 활기를 띔에 따라 생존자 소식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세월호 탑승인원 총 476명 중 사망자는 64명, 구조자는 174명, 실종자는 238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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