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09
사회

송영철 안행부 국장, 사망자 명단 앞 기념사진 촬영 물의

기사입력 2014.04.20 22:49 / 기사수정 2014.04.20 22:57

대중문화부 기자
송영철 안행부 국장 ⓒ 채널A 방송화면
송영철 안행부 국장 ⓒ 채널A 방송화면


▲ 송영철 안행부 국장 해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전행정부 송영철 국장이 전남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 사진 촬영을 시도해 물의를 빚고 있다.

20일 송영철 국장은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다 가족들에게 항의를 받았다.

한 실종자 가족은 "이날 오후 6시쯤 안행부 국장이 회의를 마치고 상황실에서 사진을 찍자고 했다"라며 사과를 요구했고, 해당 안행부 관계자는 "사진을 찍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는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174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44명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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