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가 세월호 침몰 사고 공식 브리핑에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킬 것을 관계 부처에 주문했다. ⓒ YTN 방송화면
▲ 세월호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홍원 국무총리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공식 브리핑에 필요에 따라 민간 전문가의 참가를 요청했다.
19일 YTN 보도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열린 점검회의에서 현장 상황을 보다 입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와 함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날 열린 회의를 통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 이동, 안치, 장례, 예우 등 제반사항에 대한 총괄관리는 안전행정부가, 지원은 보건복지부가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팽목항에 있던 기존 안치실은 1개로 통합된다. 신원미상자의 경우 목포한국병원과 목포 기독병원에 안치한 후 DNA 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19일 오후 11시 48분 민관군 합동 구조팀이 선체 유리창을 깨고 진입해 시신 3구를 수습했다. 이로써 탑승자 476명 중 구조된 인원은 174명이며 사망자 수는 36명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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