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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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억 기부, 세월호 사고 피해자 위로 차원

기사입력 2014.04.19 15:12 / 기사수정 2014.04.19 15:12

스포츠부 기자
류현진이 세월호 피해자를 위해 1억을 기부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류현진이 세월호 피해자를 위해 1억을 기부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류현진 기부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다저스)이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

류현진은 18일 전남 진도군청을 통해 공동모금회에 기부의사를 밝혔다. 그는 “멀리서나마 사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 등 사고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공동모금회는 류현진 1억 기부가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17일 트위터에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선발 등판했던 1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는 클럽하우스 락커의 등번호를 거는 자리에 ‘2014년 4월 16일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의 'SEWOL 4.16.14'라는 문구를 넣어 피해자들을 응원했다. 그는 이날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챙겼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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