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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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측 "구세군 통해 1억원 쾌척… 현재 해외 체류 중"

기사입력 2014.04.19 10:30 / 기사수정 2014.04.19 11:02

김영진 기자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 사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 사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작업에 투입된 인력들을 위해 구세군에 1억원을 쾌척했다.

19일 송승헌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해외 체류중인 송승헌이 세월호 구조 지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구세군에 1억 원을 쾌척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해외 체류중인 송승헌은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알고 구세군에 1억원을 쾌척했다. 이 금액은 세월호 침몰 사고 조사를 위해 투입된 자원 봉사자들과 지원자들의 구호 물품을 구입하는 데 쓰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송승헌은 2011년 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구세군을 통해 거액을 기부해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또한 송승헌은 사고 당일인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애도를 표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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