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히메네스가 두산 볼스테드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다. ⓒ 롯데자이언츠 제공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타자 히메네스가 시즌 2호 아치를 그려냈다.
히메네스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히메네스는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크리스 볼스테드와 마주했다. 히메네스는 볼스테드의 7구, 147km 낮은 속구를 벼락같은 스윙으로 걷어올려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5m. 한국무대서 쏘아 올린 두 번째 홈런이다.
롯데는 히메네즈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1-1 균형을 맞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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