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25
사회

경기도교육청, 진도 여객선 침몰 여파로 현장체험학습 전면 보류

기사입력 2014.04.17 14:18 / 기사수정 2014.04.17 14:18

대중문화부 기자
진도 여객선 사고의 여파로 경기도 교육청이 각종 현장체험학습을 보류했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진도 여객선 사고의 여파로 경기도 교육청이 각종 현장체험학습을 보류했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 경기도교육청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진도 여객선 사고의 여파로 경기도교육청이 각종 현장체험학습을 전면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경기도교육청이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을 포함한 각종 현장체험학습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고경모 경기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1일 이후 각 학교가 예정한 현장체험학습을 중단·보류한다"라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조치"라고 밝혔다.

이는 수학여행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로 학생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현장체험활동과 대형 수송수단의 안정성에 대해 학부모와 국민의 우려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16일 오전 사고 발생 이후 수학여행 등 단체 현장체험활동의 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200건 넘게 게시되는 등 학부모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도 교육청은 별도의 안전대책이 강구되기 전까지 1학기에 예정된 현장체험학습을 중단·보류하도록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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